|
29일 구리시에 따르면 안승남 시장을 단장으로 하고 각 부서 추천 공무원 29명으로 구성된 국외연수단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디자인 센터를 방문해 모르텐 카벨 전 코펜하겐 시장을 접견하고 도시인프라 변화를 통한 사람중심 도시 디자인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모르텐 카벨 전 시장은 “자동차 중심의 교통시설을 사람 중심 시설로 혁신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 도시로 탈바꿈 시켰다”면서 “현재 시 전체 도로 중 43%를 자전거도로가 차지하고 있으며 62%의 시민들이 자전거로 출퇴근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로 인해 한때 대기 오염이 심한 산업도시였던 코펜하겐이 풍력 터빈의 도시, 자전거의 도시, 사람이 먼저인 대중교통 도시 등 ‘친환경’이름표를 단 도시로 거듭나게 됐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실제 덴마크 코펜하겐은 2025년까지 세계 최초 탄소 중립도시를 표방하며 화석연료 소비량보다 더 많은 재생에너지를 생산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이와 관련 안승남 시장은 “말로만 듣던 자전거천국 덴마크에 와보니 코펜하겐 구석구석에 자전거도로가 잘 돼있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이번 연수를 통해 사람이 먼저인 도시의 가치와 철학을 구리시에도 접목시킬 수 있는 이상적 모델을 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