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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서 기자

승인 : 2019. 04. 2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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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남 시장, 사람이 먼저인 도시다운 인프라 ‘구리시 접목 이상적 모델’
구리시 연수단, 자전거천국 덴마크 코펜하겐 벤치마킹
구리시 공무원 국외연수단
지난 24일부터 7박 9일 일정으로 북유럽 4개국 국외연수를 실시하고 있는 경기 구리시 공무원들이 세계행복지수 1위 나라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에서 도시정책과 디자인을 벤치마킹했다.

29일 구리시에 따르면 안승남 시장을 단장으로 하고 각 부서 추천 공무원 29명으로 구성된 국외연수단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디자인 센터를 방문해 모르텐 카벨 전 코펜하겐 시장을 접견하고 도시인프라 변화를 통한 사람중심 도시 디자인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모르텐 카벨 전 시장은 “자동차 중심의 교통시설을 사람 중심 시설로 혁신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 도시로 탈바꿈 시켰다”면서 “현재 시 전체 도로 중 43%를 자전거도로가 차지하고 있으며 62%의 시민들이 자전거로 출퇴근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로 인해 한때 대기 오염이 심한 산업도시였던 코펜하겐이 풍력 터빈의 도시, 자전거의 도시, 사람이 먼저인 대중교통 도시 등 ‘친환경’이름표를 단 도시로 거듭나게 됐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실제 덴마크 코펜하겐은 2025년까지 세계 최초 탄소 중립도시를 표방하며 화석연료 소비량보다 더 많은 재생에너지를 생산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이와 관련 안승남 시장은 “말로만 듣던 자전거천국 덴마크에 와보니 코펜하겐 구석구석에 자전거도로가 잘 돼있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이번 연수를 통해 사람이 먼저인 도시의 가치와 철학을 구리시에도 접목시킬 수 있는 이상적 모델을 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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