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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 축제는 ‘과거를 통해 미래로’라는 주제로 조선통신사재현선 출항, 동래부사 접영 등 역사 속 통신사 콘텐츠를 조명하고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축제의 주목할 점은 ‘조선통신사 행렬재현’과 ‘조선통신사재현선’이다.
조선통신사 행렬재현은 4일 오후 2시 용두산 공원을 출발, 광복로 일원을 거쳐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까지 1500여명의 인원이 참여해 행진하는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며 동래부사가 3사(정사, 부사, 종사관)를 맞이하는 의식인 접영식도 행렬에서 볼 수 있다.
지난해 조선통신사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주년 기념 진수식(목포 개최)을 통해 선보였던 ‘조선통신사재현선’은 목포의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출발해 축제기간 동안 부산항만공사 행사장(구 연안여객터미널)에 정박하며 조선통신사 선(船)의 웅장함을 부산시민에게는 처음으로 뽐내게 된다.
조선통신사 행렬과 연계한 출항식, 선상박물관 등과 함께 4일에서 6일까지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조선통신사 선 승선체험 프로그램(1일 3회, 총 9회 운영)도 운영한다.
승선 체험자 360명은 사전 접수와 동시에 마감됐다. 승선체험 프로그램은 매회 시민 50여명이 승선해 부산항만공사 행사장(구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부산항대교까지 1시간 정도 운행하는 코스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조선통신사 축제기간인 3일에는 소설가 강남주의 장편 ‘유마도’를 주제로 한 공연이 국립부산국악원에서는 초연되며 4일에서 5일까지는 일본의 대표적인 거리예술인 다이도우게이 공연 등이 용두산 공원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강동수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조선통신사 축제를 통해 한·일 관계개선의 계기가 됐으면 하며 긍정의 기억인 조선통신사에 대한 조명을 통해 ‘과거를 통해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평화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