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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청도군에 따르면 올해 소싸움축제는 ‘함께하는 즐거움·터지는 감동, 청도소싸움이면 충분하다’는 슬로건 아래 관람객의 흥미를 더하기 위해 개막 2일 간은 전통민속소싸움 방식인 체급별 대회, 주말 2일 간은 짜릿함과 긴장감을 더하는 기존 갬블방식의 경기로 진행된다.
또 싸움소 200여두가 출전해 예선을 통과한 96두가 16강전에 돌입해 6개(대백두 881㎏이상, 소백두 801~880㎏, 대한강751~800㎏, 소한강 701~750㎏, 대태백 651~700㎏, 소태백 600~650㎏) 체급별 불꽃 튀는 명승부로 우승을 겨룬다.
총상금은 1억1220만원이며 체급별 우승상금은 600만원이다.
군은 이번 축제기간 청도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박진감과 스릴 넘치는 싸움소들의 명승부와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전 세대를 어우르는 공감 축제로 우리 고유의 전통 민속 소싸움을 선보이고 청도의 다양한 관광 상품을 대내외에 알리게 된다.
대회 첫날인 16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개회식은 화랑정신의 발상지를 반영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가수 박주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축제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수 있는 미나 ‘Bull’ 콘서트, 화려한 비보잉쇼,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색 마술쇼, 관객과 소통하는 마임쇼 등 다양한 무대공연이 이어진다.
행사장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소 달구지 타기, 소 여물주기 등의 농경문화체험과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전통놀이체험, 변신싸움소 바우상영관, 즉석 사진이벤트, 바우 감물염색 손수건 만들기 등 소싸움 축제만의 특화된 체험 콘텐츠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축제기간 청도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수 있는 판매장과 야생화 전시회, 청도사진동호회 사진전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특히 18~19일 야간에는 청도천 파랑새다리 일원에서 청도유등제가 함께 열려 형형색색의 유등과 장엄(대형)등이 밤하늘과 청도천의 수면을 아름답게 수놓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장과 인접한 와인터녈, 프로방스, 한국코미타운, 청도레일바이크, 청도읍성 등 주요 관광지도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도소싸움장은 세계 최초의 자동개폐식 돔형 경기장으로 2011년 개장됐다. 총 부지 7만9658㎡, 건축면적 1만3704㎡(경기장 지하1층, 지상2층)에 관람석 1만1845석을 갖추고 있다. 소싸움경기 발매시간을 20분에서 15분으로 단축했으며 경기장은 냉·난방시설을 완벽히 갖추고 있다.
군은 이번 축제로 소싸움의 경쟁력 향상과 대중적 레저문화사업으로 발돋움을 위해 소싸움경기의 획기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제 세계적인 축제로서 청도를 관광도시로 알리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청도소싸움축제는 대회규모 뿐만 아니라 질적인 측면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정 청도의 아름다운 경치 속에서 펼쳐지는 한국의 대표 민속축제인 이번 소싸움대회는 특화된 콘텐츠로 관람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체험 할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최고의 감동과 재미를 만끽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