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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英 매체 선정 토트넘 최고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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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19. 05. 2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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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L-EUR-C1-AJAX-TOTTENHAM <YONHAP NO-1497> (AFP)
손흥민 /AFP연합
‘손세이셔널’ 손흥민(27·토트넘)이 영국 매체가 매긴 소속팀 선수의 시즌 평점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20일(현지시간) 2018-2019시즌 토트넘 선수단과 감독에 평점을 매기고 “손흥민과 무사 시소코가 이번 시즌 가장 빛났다”고 전했다.

매체는 토트넘에 대해 “비록 2, 3월 부진으로 리그 우승 경쟁에서는 밀려났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토트넘이 거둔 성과는 대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매체는 “손흥민은 이번 시즌 팀 내 수훈 선수다. 주전 공격수 해리 케인의 부상 이후 성장한 모습을 보이며 20골을 기록했다”며 “한국 대표팀 소속으로 두 개의 국제대회를 치르면서도 기량을 한 단계 끌어올린 점은 주목할 만하다”고 평가하며 시즌 평점 8점을 부여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정규리그 12골, FA컵 1골, 리그컵 3골, UEFA 챔피언스리그 4골을 합쳐 20골을 터뜨렸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뛰었던 그는 체력적으로 지친 상황에서도 2016-2017시즌 작성한 자신의 역대 한 시즌 최다 골(21골)에 근접한 기록을 올렸다.

토트넘 선수 중 시소코와 루카스 모우라, 얀 베르통언이 손흥민과 함께 평점 8점을 받았다. 토트넘 공격을 이끄는 ‘DESK’라인의 델리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케인은 모두 평점 7점을 받았다.

한편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메체로부터 평점 9점을 받았다. 인디펜던트는 “선수 영입도 없었고 부상이 줄줄이 겹친 상황에서도 포체티노 감독은 팀을 리그 ‘톱4’로 이끌고 사상 첫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려놨다”며 “포체티노가 레알 마드리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구단들의 영입 제안을 받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칭찬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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