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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빌라, 3년 만의 EPL 복귀…램파드의 더비 카운티 꺾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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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19. 05. 2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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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빌라가 28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더비 카운티와의 2018-2019 챔피언십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뒤 승격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로이터연합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애스턴 빌라가 더비 카운티를 제치고 3년 만에 1부 프리미어리그(EPL)로 복귀했다.

애스턴 빌라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더비 카운티와 2018-2019시즌 챔피언십 승격 플레이오프(PO) 결승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애스턴 빌라는 2015-2016시즌 EPL 최하위로 밀려 2부 챔피언십으로 강등된 이후 3년 만에 1부로 승격했다.

빌라는 이미 승격을 확정 지은 노리치 시티 그리고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함께 다음 시즌부터는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누빌 예정이다.

2017-2018시즌 챔피언십 승격 PO 결승에서 풀럼에 0-1로 져 EPL 복귀에 실패했던 애스턴 빌라는 재도전 끝에 1부 승격 티켓을 따냈다. 올 시즌 챔피언십에서 5위를 기록하며, 승격 플레이오프 티켓을 거머쥐었고, 4위 팀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온과의 맞대결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결승에 올랐다.

리즈 유나이티드를 꺾으며 결승에 안착한 6위 팀 더비와의 단판 승부에서 2-1로 승리하며 승격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반면 프랭크 램퍼드 감독이 이끄는 더비 카운티는 리즈 유나이티드를 승격 PO에서 따돌리고 결승에 오르고도 애스턴 빌라에 막혀 2007-08시즌 이후 11년 만의 EPL 재입성에 실패했다. 애스턴 빌라는 전반 44분 터진 안바르 엘 하지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은 뒤 후반 14분에 나온 존 맥긴의 추가 골로 2-0으로 달아났다. 반격에 나선 더비 카운티는 후반 36분 마틴 와그혼이 한 골을 만회했지만 더는 골을 넣지 못해 1부 승격 꿈을 접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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