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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시 승격 이후 최초로 의왕 토박이가 시장으로 당선돼 주목을 받은 김상돈 의왕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24일 실시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년간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왔다”며 “그동안 이뤄온 성과들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 시장은 올해 시 승격 30주년을 기점으로 △지역 현안 및 개발사업 조속 추진 △소통과 참여의 열린시정 확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이 행복한 복지공동체 마련 △양질의 교육환경 마련 △지속가능하고 편안한 도시환경 조성 △문화·생활체육이 풍요로운 도시 구현 등을 추진 할 계획이다.
다음은 김상돈 시장과의 일문일답.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추진한 6개 분야 55개 공약사업 상황은.
“시민들 의견을 반영한 공약사업 중 현재까지 9개 사업을 완료했다. 지역상권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왕사랑상품권을 발행했고 찾아가는 복지플래너를 도입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도입한 경로당 전담 주치의제는 어르신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고 올해부터 중·고등학교 교복비 지원도 시작했다. 또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공직자 부정청탁신고 시장 핫라인을 개설했으며 시민들의 시정 참여 확대와 공정한 시정 운영을 위해 미래위원회와 시민정책단, 시민감시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치매환자들을 돌보기 위한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통합안전센터를 구축했다.”
- 민선7기 일자리 창출 방안은 어떻게 추진하고 있는지.
“취임 후 첫 조직개편에서 신설한 일자리과는 청년정책팀, 일자리팀, 여성새일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돼 청년·여성 등 취업 애로계층에 대한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청년정책팀이 운영한 청년 뉴딜 프로그램이 지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ncs 직업기초능력 교육, 창업교육, 청년뉴딜, 청년취업캠프, 청년취업박람회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확대됐다.
- 백운밸리와 장안지구 개발사업 등 의왕시의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 상황은.
“백운밸리와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중심으로 고천 공공주택지구, 테크노파크 조성사업, 초평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월암 공공주택지구 등 여러 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백운밸리와 장안지구 개발사업은 지난 1월 장안지구에 1068세대, 2월 백운밸리 2480세대가 입주를 시작해 현재 완료됐다. 올해 말까지 백운밸리 3개 단지에 1014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고천 공공주택지구,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월암 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들이 순차적으로 준공되면 2022년경에는 인구 20만명을 넘는 중견도시로 성장할 것이다.”
- 민선7기 들어 의왕시 청렴도가 대폭 향상됐는데.
“그동안의 잘못된 관행과 제도, 문화들을 근절하고 인사·행정 등 시정 전반에 걸쳐 원칙을 세운 투명한 업무시스템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 채용 비리를 차단하기 위해 채용방식을 개선했다. 특히 환경미화원을 비롯한 공무직(무기계약근로자)에 대한 선발기준을 강화하고 면접시험 비중을 줄이는 대신 서류전형과 필기시험의 비중을 늘려 직원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했다. 공직사회 내부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투명한 인사시스템을 도입했다. 직원들을 위한 희망보직제 운영, 직렬 우선, 전보제한 준수 등 원칙에 맞는 인사시스템을 운영해 직원들의 인사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 관광도시 의왕에 대한 구상은.
2016년 개장한 의왕레일바이크를 비롯해 지난해 개장한 왕송호수 캠핑장과 의왕스카이레일(짚와이어)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지난해 왕송호수 일대의 다양한 관광명소를 하나로 아우르기 위한 통합브랜드 네이밍으로 ‘레솔레파크’라는 명칭을 새롭게 정했다. 레솔레파크를 중심으로 지역의 명소들을 잘 연계해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지난 1년이 민선7기의 기반을 다지고 미래를 준비하는 기간이었다면 출범 2년차를 맞고 있는 올해는 민선7기의 실질적인 변화가 이뤄지는 중요한 시기다. 3년 후 민선7기가 마무리될 때 시민들과 그동안의 값진 결실을 함께 나눌 수 있길 바라며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며 새로운 의왕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