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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판교에 ‘e-스포츠 전용경기장’건립...경기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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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19. 07. 2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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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과-성남 판교 e-스포츠 전용 경기장 예상 조감도
성남 판교 e-스포츠 전용 경기장 예상 조감도.
경기 성남시가 2022년 3월까지 판교에 ‘e-스포츠 전용경기장’을 조성한다.

성남시는 ‘경기도 e-스포츠 전용경기장 조성 공모 사업’에서 최종 선정돼 도비 10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e-스포츠 전용경기장’은 총 사업비 296억원(도비 100억원 포함)을 투입해 시유지인 분당구 삼평동 626번지 판교1테크노밸리 공원 부지에 건립할 예정이다. 건립 규모는 부지면적 6959㎡, 건축연면적 8500㎡, 지하 1층, 지상 3층이다.

이 곳에는 주 경기장(400석)을 비롯해 보조 경기장(50석), PC방(100석), 주차 공간(68면), 선수 전용 공간, 기념품 판매점, 사무·부속·다목적 공간, 스튜디오, 편집실, 방송조정실, 기자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 게임중독 예방 상담 센터도 설치 운영한다.

특히 시는 게임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국제대회를 유치하고 프로 게임선수단을 구성하는 등 e-스포츠 산업의 세계화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매년 가족 단위 시민들이 게임 경기에 참여할 수 있는 ‘성남 e-스포츠 페스티벌’, 소규모 자본 창작자들의 ‘성남 인디게임 대회’, 네트워킹을 위한 ‘성남 커넥트 포럼’ 등 각종 e-스포츠 관련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은수미 시장은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 연간 12만8729명의 국내외 게이머와 팬들이 찾아와 관람료, 기념품 구매 등으로 34억5000만원을 지출할 것으로 보인다”며 “간접 경제 효과는 생산유발 619억6000만원, 고용유발 347명, 소득유발 112억원, 부가가치 증가 227억원, 세수유발 27억6000만원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e-스포츠 전용경기장이 들어서는 판교 1·2·3 테크노밸리, 분당벤처밸리, 성남하이테크밸리, 위례 비즈밸리 등을 잇는 첨단기술 산업단지를 조성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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