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范冰冰·38)은 누가 뭐래도 중국을 대표하는 톱스타로 손꼽힌다. 지금은 비록 탈세 사건으로 당국의 괘씸죄 탓에 마음대로 활동을 하지 못하고는 있으나 명성이나 영향력은 여전하다고 해야 하는 탓이다.
한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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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의 유혹을 단칼에 거절한 한칭./제공=진르터우탸오.
이런 판빙빙이 여성으로서 진지하게 들이대면 남자 입장에서 거절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아니 어쩌면 불가능한 일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세상에 불가능은 없는 것 같다. 이 불가능한 일을 해낸 사람이 있다. 그가 바로 중견 배우 한칭(韓靑·50)이다.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의 29일 보도에 따르면 그와 판빙빙은 2001년 TV 드라마 ‘롼스퍄오핑(亂世飄風)’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었다. 둘은 이 인연으로 아주 각별한 사이가 됐다. 나중에는 남녀 사이가 아닌가 하는 의심을 주변으로부터 사기도 했다.
판빙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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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칭을 유혹하려다 물을 먹은 판빙빙./제공=진르터우탸오.
그러자 판빙빙이 먼저 커밍아웃을 했다. 한칭과 사귀는 사이라는 사실을 밝힌 것이다. 당시 미혼이었던 그로서도 기분 나쁜 상황은 아니라고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단호했다. 절대 자신과 판은 그런 사이가 아니라고 부인했다. 머쓱해진 것은 판이었다. 그러나 어쩔 수 없었다. 한칭은 그 이전에도 이후에도 스캔들 한 번 없었던 배우였으니 말이다. 결국 판만 물을 먹고 말았다.
이후 한칭은 평범한 간호사 출신의 여성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지금까지 아무 말 나오지 않게 하고도 있다. 확실히 판의 유혹을 거절한 사람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고 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