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빅 큐브' 풀게 실무협상 곧 재개 희망"
"북 비핵화 조치-미 대북제재 해제, 창의적 해법 있길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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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북한 비핵화 문제가 ‘큐빅 큐브(Rubik’s Cube)’ 같은 퍼즐이라며 곧(very soon) 실무협상이 재개되고,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대북제재와 관련해 ‘창의적 해법(creative solutions)’이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3차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현재 논의되거나 계획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미 워싱턴 D.C.에서 열린 ‘이코노믹 클럽’ 주관 행사에서 진행한 대담에서 ‘김 위원장이 어떤 유형의 인물인지. 훌륭하고 흥미로운 생각의 소유자인지. 영어를 하느냐. 그와 영어로 소통했는가. 북한 지도자로부터 받은 인상을 요약해줄 수 있느냐’는 질문에 “나는 어떤 미국인보다 그와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며 “그는 똑똑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의 때가 왔을 때 아주 젊은 청년이었던 어려운 환경 속에서 간신히 지도자 경지에 올랐다”며 “그와 처음 대화를 나눴을 때부터 그는 자신에게 중요한 문제들과 우선 사항들, 협상이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에 대해 나에게 매우 솔직했다”고 설명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그는 비핵화 준비가 돼 있다는 말을 되풀이했다”며 “이제 실행할 시간이다. 우리가 이를 달성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달 2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 회의 일정을 거론, “나는 내일 낮에 아시아로 향한다. 나는 며칠간 방콕에 있을 것”이라며 “우리가 ‘큐빅 큐브’를 풀 수 있도록 실무협상을 곧 다시 시작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또한 그가 북한 지도자로서 받아든 진짜 도전이기도 하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해온 더 밝은 미래를 얻을 수 있도록 그가 그
의 길을 분명히 보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고차 방정식’인 북·미 비핵화 협상을 ‘큐빅 큐브’에 비유, 난제라고 강조하면서 실무협상 재개를 통해 비핵화 ‘퍼즐’을 맞춰가자고 북한에 제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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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것들은 미국의 제재가 아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결의들로, 모든 나라가 가하고 있는 국제적인 제재들이다. 우리는 우리가 이들 제재 집행을 위한 청지기(Steward)라는 걸 유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25일 인터뷰에서도 북한의 최근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가 협상에 앞선 지렛대 확보 차원이라는 분석을 내놓으며 ‘두어 주’ 내에 실무협상이 재개되길 기대한다면서 “다른 입장을 갖고 나타나길 바란다”고 말했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대담에서 ‘날짜와 시간 등 곧 3차 (북·미) 정상회담이 발표될 것으로 기대하느냐’는 질문에는 “논의되고 있는 것이 없다. 계획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2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의 결렬 이유에 대해 “경제적 용어로 표현하자면 구매가와 판매가 간에 큰 차이가 있었다”고 말했다.
북한이 영변 핵시설 폐기를 제시하면서 대북제재의 실질적 전면 해제를 요구한 것을 놓고 북·미 간 큰 간극이 있었다고 설명한 것이다.
그는 “모든 걸 말할 순 없지만 우리는 그것(정상회담)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광범위한 이슈에 관해 많은 대화를 했다. 우리 팀은 매우 매우 열심히 노력했다”며 “그리고 정상 간에 간극을 좁힐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그날은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게 드러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한 중국이 대북제재와 관련해 크게 도움이 돼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은 역사상 어느 때보다도 유엔 안보리의 대북 결의 이행을 위해 더 많은 걸 해왔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