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성남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동안 쉼터를 이용한 발달·중증 장애인 보호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 ‘매우 만족’한 것으로 집계됐다.
‘장애인 응급 365 쉼터’는 발달·중증 장애 자녀를 두고 있는 보호자가 급한 용무가 있을 때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시설로 지난해 10월 중원구 금강2동에 소재한 소망재활원을 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만족’하고 있다고 답한 이유로는 ‘(그동안) 엄두도 못 내던 병원 입원·수술을 받게 돼서’ ‘마음 편히 가족 여행을 가게 돼서’ ‘친인척 경조사에 참석할 수 있게 돼서’ 등을 꼽았다.
이 같은 답변에 시는 쉼터가 장애를 가진 자녀를 밀착 보호해야 하는 보호자의 생활 패턴에 잠시나마 숨통을 터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입소 기간이 최장 45일로 제한된 점에 대해서는 아쉽다는 입장이다. 현재 성남시 장애인 응급 365 쉼터는 긴급 입소기간은 최장 30일, 일반 입소기간은 15일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응급 365 쉼터가 짧은 기간에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쉼터 운영과 관련한 미흡한 것으로 평가받은 점은 보완을 통해 불편함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