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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서 K-클래식 우수성 알린 서울튜티앙상블, 기념연주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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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19. 08. 0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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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독일순회공연 감동 재현"
독일순회공연 기념음악회
민간 클래식 음악단체로는 드물게 31년이라는 오랜 역사를 가진 서울튜티앙상블이 지난 6월 독일에서 펼친 순회공연을 기념하는 연주회를 연다.

오는 16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하는 제63회 정기연주회를 통해서다.

서울튜티앙상블은 6월 ‘클래식음악의 본고장’인 독일의 베를린, 만하임, 슈투트가르트 세 곳을 돌며 한국 클래식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렸다. 주독일한국문화원과의 연계로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독일 베를린 장벽 붕괴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음악회였다.

6월 1일에는 베를린필하모닉 챔버홀에서 베를린캄머심포니와 명연을 펼쳤고, 6일 만하임 바로크궁전 기사의 방, 7일 슈투트가르트 문화·회의센터 음악당 모차르트홀에서 특별 음악회를 선보였다.

서울튜티앙상블의 독일순회연주회의 첫날 공연은 한국 연주회로는 최초로 독일의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 라디오 채널인 ‘도이치란트풍크 쿨투어’를 통해 독일 전역에 송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또한 만하임 바로크궁전 기사의 방, 슈투트가르트 문화·회의센터 음악당 모차르트홀에서 한국 클래식 음악단체로는 처음으로 공연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서울튜티앙상블의 독일순회공연은 한국과 독일 간 음악적 교류와 협업을 실현하고, 우리 전통악기의 매력과 서양음악과의 조화를 선보여 한국 클래식의 세계화 가능성을 보여준 장이었다는 점에서 큰 평가를 받는다.

서울튜티앙상블이 독일에서 선보인 역량과 감동의 시간을 국내 관객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한 이번 연주회에서는 순회공연 프로그램 중 가장 큰 사랑을 받았던 독일 작곡가 칼 라이네케의 ‘세레나데’ Op.242가 연주된다.

또한 서울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작곡가 최우정의 ‘꿈길이’를 들려준다. 이 곡은 2017년 미국에서 초연됐으며 국내에서는 이번이 초연이다.

아울러 서울튜티앙상블의 악장이자 성신여대 교수로 재직 중인 바이올린의 대가 피호영이 안토니오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Op.8 전곡을 협연한다.

김지현 서울튜티앙상블 대표는 “고전과 현대가 한 무대에서 공존하는 다양한 음악세계를 유려한 연주로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뜻 깊은 성과를 남긴 독일순회공연의 감동을 한국에서도 많은 관객들과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피호영
서울튜티앙상블 악장이자 성신여대 교수로 재직 중인 바이올린 대가 피호영.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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