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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 21일께 베이징서...한일, 징용·수출규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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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19. 08. 0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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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외교장관 회담 개최 조율 중, 일본, 한국에 징용 문제 국제법 위반 시정 요구"
"일본 수출규제 논의 전망...일 외무성, 대립 중 외교당국 간 소통 계속 중요"
"한중일, 북 탄도미사일 발사, 비핵화 협의"
아세안+한중일 외교장관회의
한·중·일 3개국 외교장관 회담이 이달 하순 중국에서 개최돼 북한 비핵화에 관해 협의하고, 대립이 심화되고 있는 한·일 외교장관 회담도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정이 되고 있어 징용 문제와 수출관리(규제)에 관해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라고 일본 NHK방송이 7일 보도했다. 사진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오른쪽)이 지난 2일 오전(현지시간) 태국 방콕 센타라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외교장관회의에서 각국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왼쪽 부터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돈 쁘나뭇위나이 태국 외무장관, 강 장관./사진=연합뉴스
한·중·일 3개국 외교장관 회담이 이달 하순 중국에서 개최돼 북한 비핵화에 관해 협의하고, 대립이 심화되고 있는 한·일 외교장관 회담도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정이 되고 있어 징용 문제와 수출관리(규제)에 관해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라고 일본 NHK방송이 7일 보도했다.

NHK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이 참가하는 회담이 이르면 21일 중국 베이징(北京) 교외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3개국 외교장관 회담에선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등의 발사를 반복하고 있는 것에 입각해 한반도의 비핵화 실현을 위한 대응 등에 관해 협의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NHK는 전했다.

이어 “이 회의에 맞춰 한·일, 중·일의 개별 회담 개최도 조율되고 있어 양국 간 현안 사항이 협의되는 방향으로 조율되고 있다”고 밝혔다.

NHK는 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실현되면 이는 지난 1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뒤 다시 열리는 것으로 일본 외무성은 한·일 대립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외교 당국 간 의사소통을 계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측은 2차 세계대전 중 징용 문제에서 한국 측에 국제법 위반 상황을 신속히 시정할 것을 재차 요구할 방침이며, 한국 측이 반발하고 있는 일본의 수출관리(규제)에 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라고 NHK는 전했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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