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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日수출규체 대응 위한 기업 대표자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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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19. 08. 1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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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일본의 수출규제 및 백색국가 제외 결정에 따른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파악과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한 기업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3일 오전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개최되는 이번 간담회에는 일본에서 소재·장비·부품 등을 수입하는 지역의 중소기업 대표 25명과 기업지원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간담회를 통해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해 일선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듣고 시의 지원사업과 향후 대응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7일 재정경제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일본 수출규제 관련 기업 지원기관 합동 비상대책반’을 구성, 피해 발생이 예상되는 기업들의 사례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비상대책반은 대체 수입선 확보와 수출규제 관련 동향 분석, 기술개발 자문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전자부품연구원, KAIST, 성남세관 등과 협업 체계를 갖추고 있다. 시와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으로 관내 기업에 예상되는 피해 사례와 요구사항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 시는 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단기대책으로 실제 피해 기업에 대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기준 완화를 통한 대출 및 이자 지원과 특례보증 우선 지원, 지방세관계법에 따른 징수유예, 기한연장, 세무조사유예 등 세제지원이 누락되지 않도록 안내문을 배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들과 각 신고센터에서 접수한 사례들을 면밀히 검토해 중·장기 지원책을 마련하고, 경기도와 지원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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