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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소방서, 차량용 소화기 비치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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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19. 08. 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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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소방서 전경
밀양소방서 전경.
경남 밀양소방서가 여름철에 늘고 있는 차량화재와 관련해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 줄 것을 홍보하고 나섰다.

19일 밀양소방서에 따르면 여름철은 차량화재 발생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로 최근 5년 동안 경남지역에서 발생한 차량화재는 1200여건이 넘는 실정이다.

차량 화재 발생의 주요 원인은 엔진 과열·전기 장치·오일류 또는 차량 내의 인화성 물질 등이다. 차량화재는 발생 시 순식간에 전소되는 특성이 있어 차량 내 소화기 비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행 법령에는 7인승 이상 승용차 및 상용차는 차량용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하지만 7인승 미만의 차량에 대해서는 별도의 규정이 없다.

이에 현재 모든 차량에 대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추진 중이다.

차량에 설치하는 소화기는 표면에 ‘자동차 겸용’ 표시가 돼 있고 대형마트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이 가능하다.

오경탁 밀양소방서장은 “차량화재는 소화기를 신속하게 동원할 수 없는 도로상에서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차량 내 소화기를 비치하지 않으면 초기 소화가 쉽지 않다”며 “모든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 달라”고 말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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