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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이스탄불서 옥석가리기 돌입…김신욱 활용법 찾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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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19. 09. 0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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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하는 벤투<YONHAP NO-3284>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연합
2020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1차전을 앞두고 전지훈련지인 터키 이스탄불에서 ‘완전체’된 한국 축구 대표팀이 옥석가리기에 들어간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태극전사들은 3일(한국시간) 새벽 이스탄불에 도착했다. K리그(10명), 일본 J리그(3명), 중국 슈퍼리그(3명) 소속 선수 16명과 해외파인 ‘캡틴’ 손흥민(토트넘)을 필두로 황의조(보르도), 이강인(발렌시아), 권창훈(프라이부르크), 백승호(다름슈타트), 이재성(홀슈타인 킬), 정우영(알 사드), 황인범(밴쿠버), 황희찬(잘츠부르크) 등 9명이 이스탄불에서 조우했다.

완전체를 이룬 대표팀은 오는 5일 조지아와 평가전에 대비한 본격적인 전술 훈련에 나선다.

특히 이번 대표팀에는 벤투호 출범 이후 처음 호출된 장신 스트라이커 김신욱(상하이 선화)이 합류했다. 9월 A매치 2연전을 준비하는 파울루 축구 대표팀 벤투 감독에게 주어진 지상 과제다.

벤투 감독은 이번 시즌 K리그와 중국 슈퍼리그에서 절정의 득점력을 과시한 김신욱의 장점을 제대로 써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벤투 감독은 김신욱을 선발하면서 “김신욱도 우리 스타일에 적응해야 하고, 우리도 김신욱에 맞춘 조합을 찾아야 한다”라며 김신욱을 위한 전술을 가동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벤투호에 처음 합류한 김신욱도 “나는 전술에 따라 장단점이 분명한 선수라서 맞춤 전술이 필요하지만 대표팀은 그러기 쉽지 않다. 내가 팀에 맞춰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신욱의 합류와 함께 전북시절 팀 동료였던 김진수와 이용도 대표팀에 승선했다. 왼쪽 풀백 김진수와 오른쪽 풀백 이용은 김신욱이 올해 중국 슈퍼리그 무대로 진출하기 전까지 함께 K리그1 전북 현대에서 동고동락했다. 김신욱의 장단점을 대표팀에서 가장 잘 아는 게 김진수와 이용이다.

김신욱 활용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김진수와 이용이 벤투호에서도 그를 빛나게 해줄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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