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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이동통신 3사는 갤럭시 폴드의 가격을 239만8000원으로 정했다.
사전예약은 따로 진행되지 않으나 일부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 등 유통망에서 삼성전자와 관계없이 2일부터 이 가격으로 사전 결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 폴드는 이통3사 모델과 자급제 모델로 모두 출시되지만, 초반 자급제 위주로 물량을 극소량만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각 이통사에 배정된 초기 물량이 300∼400대, 자급제 물량이 2000∼3000대 수준으로 알려졌다.
당초 갤럭시 폴드는 9월 중순 이후 사전예약을 거쳐 9월 말 출시될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국내 출시 일정이 대폭 앞당겨졌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드의 결함 논란이 벌어진 이후 디스플레이의 최상단인 화면 보호막을 베젤 아래로 넣어 사용자가 떼어낼 수 없게 하고, 힌지 구조물과 제품 본체 사이 틈을 최소화했다. 힌지 상·하단 보호 캡을 새로 적용하고 디스플레이 뒷면에 새로 메탈 층을 추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