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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公, ‘인재채용 혁신방안’ 수립…내년부터 본격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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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19. 09. 09.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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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가 창의·융합형 인재 선발을 확대하기 위해 ‘인재채용 혁신방안’을 수립하고 내년도 인재채용부터 본격 시행한다.

9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내년부터 사회봉사활동 경험을 채용전형에 반영해 사회적 책임의식을 갖춘 인재선발을 확대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도 채용부터 최근 3년간 사회봉사활동경험을 채용전형의 가점(총점의 1~3%)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사회봉사활동은 사회봉사 실적 인증기관(사회복지 자원봉사 인증관리 VMS, 1365자원봉사포털, 청소년자원봉사 Dovol)에서 사회봉사 실적증명을 발급받아 제출하며, 사회봉사 실적 인증기관을 확대하기 위해 올 하반기 중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 공사는 ‘초(超)격차 공항’으로 도약하기 위해 직무 전문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겸비한 창의·융합형 인재선발을 강화할 예정이다. 우선 올해 하반기 채용부터는 인문학 소양 평가가 면접전형에 반영된다. 공사는 내년도 채용부터 인문학 논술시험을 채용전형에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올해 하반기 채용에 AI(인공지능) 면접을 시범 도입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내년도 채용부터 확대하는 방안 등도 검토 중이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이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초격차 공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책임의식과 창의·혁신을 두루 겸비한 선도적 인재가 필요하다”며 “전문가 및 관계자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인천공항공사 인재채용 혁신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내년도 인재채용부터 본격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상반기 신입직원 71명을 채용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약 80여명 규모의 대규모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달말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12월말 최종 합격자를 임용할 예정이다. 면접에서는 사회봉사경험 및 가치관 등이 반영된다.

또 글로벌 경영환경에 적합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다국어 능력자를 우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부터 도입될 사회봉사 채용 적용방안에 대해서는 오는 10월부터 11월말까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내년도에 확정 시행할 예정이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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