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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는 10월 한 달 동안 석수도서관에서 시의 옛 기록물을 공개하는 ‘기록에서 찾은 1973 안양’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안양시민의 노래’와 ‘안양시민헌장’ 등 시의 상징물이 제정되기까지의 과정이 담긴 1973∼1974년 당시 기록물 40여점이 공개된다.
기록물에는 시민의 노래와 시민헌장 그리고 시기와 시휘장 제정에 따른 시민공모, 전문위원 위촉 현황, 모집결과, 당선작 시상, 두 차례에 걸친 회의록, 총평회 및 시민의견 청취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또 지금은 고인이 됐거나 오래 전 현직에서 물러난 초대 장용순 안양시장을 비롯한 낯선 이름의 공무원 서명 및 직인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안양을 상징하는 나무(향나무), 꽃(진달래), 동물(독수리) 등을 정하기까지 유관기관과 각 학교에 의뢰했던 결재문서도 전시된다. 당시 문서에는 ‘개나리’는 번식과 성장이 빨라 시민의 저력을, ‘은행나무’는 병충해가 없어 무궁한 번영을, ‘독수리’는 하늘의 왕자로서 기상과 번영을 의미하는 선정 이유가 담겨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 승격 50년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안양의 역사적 발자취를 재조명하고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관람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