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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전국 최초 ‘예산 사업설명서’ 전산화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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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19. 09. 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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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그동안 수기로 작성된 예산 사업설명서를 내년부터는 전국 최초로 전산화해 운영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현재 시흥시를 비롯한 243개 전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예산·회계 관리를 위해 지출, 결산 등 12개 분야 74개 업무를 지난 2008년 행정안전부로부터 도입한 지방재정관리스템(e-호조)을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예산편성 운영 시 사용되는 설명서는 수기로 작성·확인·제출(집행부→의회)되는 등 업무의 비효율적인 수행으로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흥시는 정부가 오는 2023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 구축에 발맞춰 재정관리의 패러다임을 혁신·변화시키고자 예산 설명서 서식을 개선했다.

우선 시흥시는 e-호조를 활용해 전 지자체가 적용 가능하도록 예산 설명서 전산 시스템을 구축, 내년 예산편성 시(10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예산업무의 연계, 활용 등을 위해 사용자 중심으로 시스템을 재설계해 e-호조상 자료(예·결산액 등)를 추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도 지방보조금 운영 전반에 대해서도 개선 기준을 마련하고, 투명성 제고를 위한 보조금관리시스템도 자체 도입하는 등 재정업무 혁신에 발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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