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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8일째 살처분 대상 5만마리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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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9. 09. 2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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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경기도를 넘어 인천시 강화군에도 발생한 가운데 살처분 대상 돼지가 5만마리를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파주 돼지농장에서 최초 발생 24일 인천 강화군 돼지농장까지 5번째 ASF가 발생했다.

ASF 확산 차단 차원에서 농식품부는 파주 3개 농장 4927마리, 연천 4개 농장 10만406마리, 김포 4개 농장 3175마리, 파주 16개 농장 3만1993마리, 강화 1개 농장 400마리 총 5만901마리를 살처분 대상으로 잡았다.

이중 24일 23시까지 2만172마리가 살처분 처리됐고, 나머지 3만729마리에 대해서는 진행 중이다.

인천 강화군 830마리 사육 돼지농장에서 ASF 의심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결과에 따라 실처분 마리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농식품부는 확산 차단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강화군을 포함해 ASF가 이번 주에만 3건 발생했다”면서 “기존의 틀과 매뉴얼을 뛰어넘는 강화된 방역조치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중점관리지역을 기존 6개 시군에서 4개 권역 47개 시군으로 확대했고, 가용자원을 총 동원 대대적 소독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24일 12시부터 48시간 동안 전구그이 전체 돼지농장, 출입차량, 사료공장, 도축장 등을 대상으로 ‘제2차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한 상태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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