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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총력…돼지 4189두 살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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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19. 09. 2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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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처분되는 돼지열병 확진 농장 돼지들
지난 24일 오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된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한 양돈농장에서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돼지들을 살처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기 김포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농장 등 반경 3km 이내 5개 농가의 돼지 4189마리 살처분을 25일 오전 8시 완료했다.

앞서 김포시는 지난 23일 통진읍 가현리의 한 돼지농장에서 폐사, 유산 등 의심신고가 접수되고 오후 10시경 양성통보를 받자 살처분과 매몰작업에 들어간 바 있다.

김포시는 현재 매몰지 주변의 잔존물 처리와 추가 생석회 도포, 펜스 설치, 도로 방역 등 추가 발생과 확산을 막기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내 거점소독소 1곳은 물론 농가 16곳, 도로 3곳 등 통제초소를 총 19개로 늘려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통제초소는 공무원 등이 투입 돼 24시간 3교대로 운영되며 출입통제와 함께 방역소독 중이다.

또 해병대 2사단도 제독차량 4대를 지원해 위험구간 주요 도로를 1일 2회 소독하는 등 민·관·군이 유기적 방역활동을 실시 중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피해를 입은 농가의 애타는 마음을 다 헤아릴 순 없지만 확산 방지를 위해선 신속한 살처분과 방역활동이 필수”라며 “국가적 재난 상황인 만큼 도로 방역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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