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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김포시에 따르면 시는 첫 운행 시작 전인 오전 4시30분 구래역 승강장에서 ‘김포도시철도 안전운행 기원식’을 시작으로 첫 탑승객을 맞았다.
정하영 시장,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홍철호·김두관 국회의원, 도의원 등 김포시 선출직과 도시철도운영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기원식은 축사, 테이프컷팅, 첫 승객 축하, 구래역장과 안전원의 승무신고에 이어 첫 열차 탑승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원식에서 정 시장은 “오늘은 김포시에 도시철도가 달리는 뜻 깊은 날”이라며 “김포도시철도는 시민의 꿈과 희망, 그리고 미래를 안고 달리는 우리의 열차다. 김포의 미래 100년을 향해 힘차게 달려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정 시장은 “역사적인 오늘을 만들기 위해 기다려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첫째도 둘째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김포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도시철도는 23편성 46량으로 운행되며 최고운행 속도는 80km/h, 정차시간 등을 포함한 표정속도는 45.2km/h다. 운행은 평일 오전 5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운행되며, 휴일에는 자정까지만 운행한다. 운행횟수는 평일 440회, 휴일은 348회다.
오전 6시 30분~9시, 오후 5시 30분~8시 등 승객이 몰리는 출퇴근 시간 2시간 30분 동안은 3분~3분 30초마다 운행하고, 그 외 시간에는 6분~12분 간격으로 배차된다. 기본요금은 선·후불 교통카드 기준 일반 1250원, 청소년 720원, 어린이 450원이며, 10km 초과 시 추가운임이 발생한다.
무인운전 시스템으로 운행되는 김포시철도는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차량운행감시, 제어, 장애처리 등 관련 시스템이 종합관제실에 구축돼 있다.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차량과 역사마다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된다.
김포공항역에서 서울지하철 9호선과 5호선, 공항철도 등 환승을 통해 전국의 철도망을 이용할 수 있다. 양촌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32분, 서울 중심까지도 1시간 이내로 연결된다. 일일 평균 승객수요는 8만8980명으로 예상되며 김포시 전체 통행수요의 10%를 담당할 전망이다.
총 사업비 1조5086억원이 투입된 김포도시철도는 당초 지난해 11월 개통 예정이었으나 레미콘 수급문제와 안전성 검증 강화, 추가 안정성 검증을 위해 올해 7월로 한 차례 미뤄졌다가 9월로 재차 연기됐다.
한편 김포도시철도 운영사인 김포골드라인운영㈜은 이날 김포골드라인 10개 역마다 첫 열차를 탑승하는 승객 50명씩 총 500명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