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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용인 에코타운 조성사업에 대해 PIMAC가 제시한 사업비 2704억원보다 204억원을 삭감한 2500억원으로 제3자 제안공고를 했다. 그 결과 포스코건설을 대표사로 하는 컨소시엄이 2423억원을 제시해 총 281억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용인시는 컨소시엄과 실무협상을 진행 중이다. 앞으로 남은 관건은 중앙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 심의와 시의회 동의다. PIMAC는 대규모 재정사업의 타당성에 대한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조사를 통해 재정사업의 신규투자를 투명·공정·재정운영 효율성을 평가한다.
따라서 대부분 지자체는 PIMAC 예비타당성조사를 준용하고 있어 용인시의 8%에 달하는 제3자 제안공고 삭감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실제 최근 시흥시 클린에너지, 김포시, 경북 경산시는 PIMAC가 각각 제시한 923억원, 441억원, 419억원을 준용했다.
이에 대해 김진배 시 하수도사업소장은 “용인 에코타운에 대한 제3자 제안공고를 PIMAC 예타보다 대폭 삭감한 것은 드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며 “모범적인 용인에코타운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 에코타운 조성사업이 처인구 포곡읍 유운리 용인레스피아내에 2024년 완공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총사업비는 2400억원 가량으로 시비 359억원 외에 국·도비 등의 지원을 받는다. 사업은 하수처리시설(1만2000㎥/일 증설), 하수 찌꺼기 자원화시설(220톤/일), 음식물 쓰레기(250톤/일)이며 상부에는 공원과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현재 용인시에서 연간 발생하는 하수 찌꺼기와 음식물 쓰레기가 각각 5만5394톤, 5만8828톤으로 31억원의 예산 절감이 예상된다. 용인시가 현재 민간위탁하고 있는 톤당 처리비는 하수 찌꺼기 12만642원, 음식물 쓰레기 14만3703원인데 비해 컨소시엄은 동일가격 10만5450원으로 각각 1만5192원, 3만8253원씩 절감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