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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특정도서’ 구지도 정기순찰·환경정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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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19. 10. 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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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특정도서
인천 옹진군이 지난 10~11일 연평면 구지도에서 ‘정기순찰 및 환경정화 사업’을 벌이고 있다./제공=옹진군
인천 옹진군은 10~11일 이틀간 특정도서 구지도에 대한 ‘2019년 정기순찰 및 환경정화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정도서란 사람이 거주하지 아니하거나 극히 제한된 지역에만 거주하는 섬으로서 자연생태계·지형·자연환경이 우수해 환경부장관이 지정·고시하는 도서다.

옹진군에는 각흘도, 낭각흘도, 토끼섬 등 현재 23곳 139만5934㎡의 면적이 특정도서로 지정돼 있다.

구지도는 자갈 및 모래해빈 등 지형경관이 우수하고 멸종위기종 1급 저어새, 노랑부리백로, 2급 검은머리물떼새가 서식하며, 저어새의 국내 최대 번식지로 2016년 12월 특정도서로 지정됐다.

옹진군은 구지도 순찰을 통해 도서 내 임목벌채 또는 훼손, 야영행위, 가축의 방목, 야생동물의 포획 및 알의 채취, 야생식물의 채취 등 불법행위를 조사했다. 또 공무원 및 연평면 주민 등과 함께 구지도내에서 쓰레기 수거활동을 통해 약 5톤의 쓰레기를 수거 및 처리했다.

군 관계자는 “연평면 구지도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덕적, 자월, 영흥권 도서를 순찰할 예정”이라며 “특정도서 정기순찰 및 환경정화를 통해 생태계와 경관이 훼손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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