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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비용절감 및 친환경적인 위원회 운영을 위한 ‘종이 없는 위원회’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각종 위원회를 개최할 때마다 심의자료를 출력물이나 책자 형태의 도서 편철로 구비함으로써 시간소요 및 비용이 발생하고, 심의 후 폐기로 인한 낭비(환경문제 초래)와 불편이 있었다.
지난 6월부터 인천시 건축계획과는 ‘종이 없는 친환경 건축심의’를 시행해 심의도서 대신 PDF 등 전자파일로 제출받아 심의장소 전면 스크린에 도면을 게시하고, 위원들은 개별 노트북에 내재된 전자파일 도면으로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10월 현재까지 29건을 처리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시는 이달부터 주택녹지국 소관 11개 위원회에 대해 ‘종이 없는 위원회’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이렇게 하면 연간 종이 86만5000장 미사용으로 8500만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종이를 만드는데 들어가는 865만 리터의 물 절약과 2491kg의 탄소 배출량 감축, 원목 30년생 87그루를 살릴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는 심의도서 출력물 등이 많은 주택녹지국 소관 11개 위원회를 시범운영하고, 인천시 전체 222개 위원회로 보완사항을 개선해 운영이 가능한 위원회부터 우선적으로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위원회 운영 활성화 계획에 우선 반영해 시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