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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CIS 무역사절단’, 해외판로 개척 카자흐→모스크바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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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19. 10. 2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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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128건(1841만달러) 상담...현장계약 6건(106만달러) 성사
인천 남동구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가 공동 추진하는 ‘남동구 CIS 무역사절단’이 카자흐스탄에 이어 러시아에서도 지역기업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남동구에 따르면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지난 23일 러시아 모스크바에 도착해 사전간담회를 개최하고 종합 및 개별상담에 참여하는 남동구 업체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구청장은 24일 오전에는 러시아 미용전(INTERCHARM) 전시장을 방문해 남동구 참가기업인 웰빙헬스팜과 테라에코 등 6개 기업의 전시부스를 참관했다.

러시아 인터참(INETRCHARM)은 한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등 뷰티산업 주요 국가들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미용 전시회다. 지난해는 59개국 7만여 명 이상이 참석할 정도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미용전이다.

이 구청장은 지난 22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관련분야 전문가로부터 이 지역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받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수출인큐베이터도 방문했다.

일정 중간에는 알마티 총영사와 지역 한인회장도 만나 남동구 지역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에 필요한 협력도 당부했다.

그는 또 알마티 현지 바이어와 남동구 기업의 1대 1상담이 마련된 종합상담장을 찾아 남동구 지역 18개사 기업들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미팅을 격려하기도 했다.

카자흐스탄 알마티 종합상담에선 총 128건의 상담(1841만4400달러 상당)과 현장계약 6건(106만1500달러 상당)이 이뤄졌다.

또 향후 계약관계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도 10건(1575만2533달러 상당)이 성사됐다.

이 구청장은 24일 오후에는 스콜코보(Skolkovo)도 방문했다. 스콜코보는 러시아 정부에서 IT·에너지·원자력·의료바이오·우주산업 등 5개 분야의 육성을 위해 지난 2010년 메드베데프 대통령 지시로 모스크바 외곽지역에 386헥타르 규모로 조성된 산업단지다.

마이크로소프트, 노키아, 필립스 등 세계적인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약 2만 명의 고용창출효과를 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 구청장은 이곳에서 남동에코스마트벨리 조성과 관련, 남동구 경제여건 및 투자환경을 설명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러시아 인터참 전시회장에 나와 있는 지역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남동구가 훌륭한 기업들 덕분에 명실상부한 뷰티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우리 뷰티 기업들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 전시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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