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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 한 달 ‘김포도시철도’ 최대 7만5000명 이용...‘김포공항’역 日 평균 2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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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19. 11. 0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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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 한 달을 맞이한 경기 김포도시철도의 평일 하루 최대 평균 수송인원이 5만8000여명에 달하며 가장 많이 이용한 역은 김포공항역(일평균 2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개통 전 우려됐던 안전사고 역시 발생하지 않았다.

3일 김포시에 따르면 ㈜김포골드라인운영이 김포도시철도 개통 후 한 달(9월 28일~10월 28일) 간의 운영 결과를 이 같이 밝혔다.

운영 결과에 따르면 한 달 간 김포 도시철도의 평일 총 이용 인원은 110만 명(일평균 5만8000명)이었으며 가장 이용객이 많은 역은 김포공항역이다.

최고 이용 인원은 7만5000명으로 개통 전 예측치(평일 일평균 8만8980명) 기준 83% 수준을 달성했다.

개통 한 달이 지난 현재 평일 평균 이용 인원은 5만8000명으로 개통 전 예측치의 66% 수준이다.

이는 타 지자체 경전철의 개통 후 실적(용인경전철 5.7%, 의정부경전철 18%, 우이신설경전철 48%)과 비교하면 매우 성공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

시는 인구증가율(전국 1~2위)을 감안해 김포골드라인이 머지않아 예측 수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교통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김포시 지역 발전에 더욱 더 이바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아울러 도시철도 개통으로 역사 인근 부동산 지가가 상승하고 역사 주변 상가가 활성화되는 등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오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개통 한 달 이용객 수치로 향후 흑·적자를 논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며 “2016년 36만명에서 올해 말 50만명(향후 60만 명 예상)으로 증가해 전국 인구증가율 상위권에 속하는 인구 추세를 고려할 때 추후 아파트 분양 등으로 인한 인구유입률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포도시철도는 당초 2량 경전철로 계획돼 열차 내가 매우 혼잡할 것이라는 ‘지옥철’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출·퇴근 시간 짧은 배차간격(3분~3분 30초)으로 큰 문제없이 운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권형택 김포골드라인운영 대표는 “김포시 및 시민 여러분들과 앞으로도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안전한 김포골드라인을 만들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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