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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가구당 ‘순자산액’ 2억6519만원...‘맞벌이’ 31만1000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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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19. 11. 0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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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기준 인천의 가구당 평균 자산은 3억3551만원으로 2017년 3억464만원에 비해 1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경인지방통계청 인천사무소가 조사한 ‘2018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천의 2017년 가구의 평균 소득은 5535만원으로 2016년 5069만원에 비해 9.2% 증가했다.

부채는 7032만원으로 2017년 6333만원에 비해 11.0% 증가했으며, 순자산액은 2억6519만원으로 2017년 2억4131만원에 비해 9.9% 증가했다.

인천의 맞벌이 가구는 31만1000가구인 45.6%로 전국 46.3%보다는 낮았으나 서울(40.4%), 경기(44.6%)보다는 높다.

타 광역시 중 광주(47.7%), 대전(47.1%)은 인천보다 높았고 울산(38.1%), 부산(39.8%), 대구(42.7%)는 인천(45.6%)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인천시민의 가사분담에 대한 견해는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58.9%) △부인이 주로 하지만 남편도 분담해야 한다(34.3%) △부인이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3.2%) △남편이 주로 하지만 부인도 분담해야 한다(2.6%) △남편이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1.0%)순으로 나타났다.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는 견해는 최근 10년간 계속 증가해 2008년 대비 26.2%p 상승했다.

지난해 기준 가사분담 실태는 남편, 부인 입장 모두 ‘부인이 주도 하지만 남편도 분담한다’ 비율이 가장 높았다.

가사분담 실태는 각 부분별로 남편과 부인의 응답 차이가 있었다. ‘부인이 전적으로 책임’은 남편과 부인이 각각 21.7%, 28.1%로 6.4%p 차이로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

‘부인이 주로 하지만 남편도 분담’은 각각 55.2%, 51.7%로 남편과 부인의 차이가 3.5%p였다. ‘공평하게 분담’은 각각 19.5%, 16.1%로 남편과 부인의 차이가 3.4%p인 것으로 파악됐다.

‘남편이 주로 하지만 부인도 분담’은 각각 1.6%, 3.1%로 1.5%p차이를 보였으며, ‘남편이 전적으로 책임’은 각각 2.0%, 0.9%로 1.1%p 차이를 보였다.

인천시민의 가족관계 만족도는 ‘보통’ 40.7%, ‘약간만족’ 33.6%, ‘매우만족’ 22.2%, ‘약간불만족’ 2.8%, ‘매우불만족’ 0.7%순으로 나타났다.

‘자녀와의 관계’ 75.2%, ‘배우자와의 관계’ 73.1%, ‘자기부모와의 관계’ 66.2%순으로 가족관계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불만족은 ‘배우자 형제·자매와의 관계’ 9.2%, ‘자기 형제·자매와의 관계’ 8.2%, ‘배우자 부모와의 관계’ 7.3%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인천시민들이 평일 여가시간을 보내는 방법은 주로 ‘TV 시청’(55.1%)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휴식’(13.6%)과 ‘컴퓨터 게임 및 인터넷 검색’(12.0%), ‘스포츠 활동’(6.4%) 등이었다.

시민들이 여가생활에 불만족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역시 ‘경제적 부담(62.7%)’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 외 ‘시간 부족’(21.8%), ‘건강 문제 및 체력 부족’(7.1%), ‘적당한 취미 부재’(2.3%) 등이 꼽혔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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