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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도내 최초 자율주행형 사료 급이로봇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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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철 기자

승인 : 2019. 11. 0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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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형 사료급이 로봇 (1)
태안군 안면읍 한 축산농가의 ‘자율주행형 사료 급이로봇’ 모습./제공=태안군
충남 태안군이 도내 최초로 인공지능 자율주행형 티엠알 사료 급이로봇을 도입·운영해 축산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가축 생산성 향상에 힘을 쏟는다.

태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부터 지역 2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무인로봇 활용 섬유질 자가배합 사료급여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도입된 ㈜다운의 자율주행형 티엠알(완전혼합사료)사료 급이로봇은 노면 밑에 설치된 자석 라인을 따라 자율주행하며 정확한 장소에 정량의 사료를 자동으로 공급한다. 사료 급여 중 소들이 머리를 내밀면 서행하거나 멈추는 등 안전성도 갖췄다.

티엠알 사료는 부피가 크고 배합에 어려움이 있어 사람이 직접 사료를 공급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급이로봇 도입으로 편리하게 사료를 공급함하고 노동력을 50% 가량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군은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무인자동화를 통해 신선한 사료를 소량으로 자주 공급할 수 있게 돼 가축의 소화성 질병을 줄이고 사료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축산농가에 많은 노동력이 투입되는 사료급여 시스템 개선으로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가축의 대사성 질병을 예방해 농가 수익성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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