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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이수찬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 대표원장, 샤르자대학병원 최고 경영자 알리 박사 등을 비롯해 박승준 샤르자대학병원 힘찬 관절·척추센터 센터장, 서동현 부평힘찬병원 병원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샤르자대학병원 힘찬 관절·척추센터는 지난해 11월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대학병원 내 원내원 형태로 개소했다. 국내 병원급으로는 최초로 해당 병원의 브랜드를 달고 독자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새로운 해외진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정형외과 전문의 2명, 신경외과 전문의 2명, 간호사 2명, 물리치료사 3명 등 한국의료인력이 직접 파견돼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소 3개월 만에 매출 흑자로 전환, 5개월 만에 누적 외래환자수 3000명을 돌파했다. 올 10월 현재 수술건수 200례, 주사 등 비수술 시술건수 1500례를 달성했다.
이 대표원장은 “샤르자대학병원과 힘찬 관절·척추센터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상호 보완적이고 발전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고 아랍에미리트 국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