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김포우리병원에 따르면 지난 16~17일 2일간 진행된 배드민턴대회는 올해로 4회째로, 김포 지역 생활체육 분야 저변 확대와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체육 활동 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김포 관내 24개 클럽 1000여명의 동호회 회원이 참여했으며, 정하영 김포시장, 신명순 김포시의회의장, 홍철호 국회의원, 김두관 국회위원 등이 참석해 대회 참가 회원들을 격려했다.
첫날 경기 시작에 앞서 김포우리병원은 대회 참가비 일부로 마련한 500만원을 김포복지재단에 전달해 사랑 나눔 대회의 뜻깊은 의미를 다졌다.
이어 김포시 치어리딩협회 지니어스팀 소속 초등학교 어린이 치어리더들의 축하 공연과 배드민턴 실업팀의 시범 경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경기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성별 및 연령 등급별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입상한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과 상품이 수여됐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본 대회가 승패를 떠나 동호인 간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의료와 체육의 결합을 공고히 해 건강한 삶을 선도하는 대회로 전통을 쌓아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고성백 김포우리병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생활체육 및 문화 분야 등의 행사 후원을 비롯해 사회적 약자 지원 사업, 장학 사업 등을 시행해 나가겠다”며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지역 사회와의 건강한 동행을 위한 역할과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