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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통계로 본 인천시 1인 가구의 특성’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지역 1인 가구는 27만6000가구로 전체 109만5000가구의 25.2%를 차지했다.
인천 가구수가 2005년 82만3000가구에서 2018년 109만5000가구로 33.0% 증가하는 동안 1인 가구는 14만2000가구에서 27만6000가구로 94.4%나 늘었다. 이 기간 1인 가구 비율은 17.2%에서 25.2%로 높아졌다.
지난해 인천 지역 1인 가구를 연령별로 보면 50대가 5만3631가구로 19.4%를 차지해 가장 높았다. 30대와 40대는 17.4%씩 차지했다. 성별로는 남자(52.1%)가 여자(47.9%)보다 4.2%p 높았다.
성별·연령별 구성비를 보면 30대 남자(11.6%), 40대 남자(11.3%), 50대 남자(11.1%), 60대 여자(9.0%)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1인 가구가 가장 많이 사는 지역은 남동구며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옹진군으로 나타났다.
남동구 1인 가구는 5만1000가구로 인천 1인 가구의 18.6%를 차지했으며 부평구(4만9000가구·17.6%)와 미추홀구(4만6000가구·16.7%)가 뒤를 이었다.
2005년 이후 1인 가구가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도 남동구다. 이 기간 3만1000가구 증가했다.
이는 지하철 등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데다 소형 면적의 도시형 생활주택과 아파트가 많은 점이 1인 가구 증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섬과 구도심 지역은 1인 가구 비율이 높았다. 옹진군은 43.5%가 1인 가구였다.
중구와 강화군의 1인 가구 비율도 각각 35.1%, 29%로 인천 평균(25.2%)보다 높았다. 노인 인구가 많은 특징이 1인 가구 비율에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2015년 기준으로 1인 가구 중 ‘미혼’이 가장 많은 연령대는 30대(3만6000가구)였으며 ‘이혼’이 가장 많은 연령대는 50대(2만1000가구)였다.
미혼과 이혼 1인 가구는 10년 전(2005년)보다 각각 3만7000가구, 2만7000가구 늘어났다.
2018년 1인 가구를 거처별로 보면 ‘아파트’가 33.5%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단독주택’ 28.6%, ‘연립 및 다세대 주택’ 23.5% 순으로 나타났다.
또 2015년 1인 가구의 거처 점유형태는 ‘보증부 월세’ 비율이 33.2%로 가장 높고 ‘자가’ 32.7%, ‘전세’ 18.7% 순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