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인천시, ‘부르면 달려오는 버스 서비스’ 시범 실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91201010000206

글자크기

닫기

박은영 기자

승인 : 2019. 12. 01. 12:25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인천시가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로 ‘부르면 달려오는 I-MoD 버스 서비스’ 실증에 나섰다.

1일 인천시에 따르면 I-MoD 서비스는 현대자동차㈜ 컨소시엄과 함께 ‘국토교통부 2019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실증은 I-MOD(버스)와 I-ZET(전동킥보드) 서비스로 진행된다.

I-MOD 서비스는 앱을 통해 버스를 부르면 버스정류장을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교통수요에 맞춰 버스 경로가 생성되는 서비스로 영종국제도시에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2개월간 시범 운영된다.

수요응답형 교통수단(버스)운송사업자는 서비스 플랫폼을 통한 이용자 사전예약 및 실시간 예약요청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해 여객을 운송하게 된다.

영종국제도시(115.4㎢)는 인천시 전체면적(1062㎢)에서 10.8%의 비중을 차지하는 넓은 지역으로 현재 인천시내버스 22개 노선 193대, 중구 공영버스 7개 노선 9대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토부(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매년 실시하는 대중교통현황 조사결과 덕교동(2.93㎢)을 제외한 영종국제도시(112.5㎢) 전 지역이 대중교통 취약지역으로 분류돼 있다.

이번 사업은 승차수요가 있는 정류소를 거점으로 노선을 실시간 생성·수정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버스) 운송사업’을 통해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교통약자 이용객 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 기간에는 운전기사 16명을 배치해 4개조로 새벽 4시부터 24시까지 교대 근무한다. 운임요금은 시내버스 카드 요금기준 1250원으로 운행하게 된다.

이용자는 스마트폰 앱 ‘I-MOD’를 통해 목적지를 설정하고 버스 도착시간에 맞춰 가까운 버스정류장에서 I-MOD 버스를 이용한다. 버스는 모든 정류장을 거치지 않고 실시간으로 AI 알고리즘을 통해 가장 빠른 경로로 이동하고 이동 경로중 다른 이용승객의 요청이 있을 경우 동승한다.

한편 시는 정류장에서 집 앞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I-ZET(전동킥보드) 서비스도 시행 중에 있어 I-MOD(버스)와 함께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I-ZET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운전면허증을 등록하고 전동킥보드에 부착된 QR코드를 찍어 이용한 후 반납하는 서비스다. 이미 지난해 11월부터 운서동에서 서비스돼 시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내년 1월까지 3개월간 실증한다.

시는 이번 실증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한 성과 및 효과분석으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실증에 선정된 6개 지자체중 1∼2곳을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하는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 사업에 도전한다.

노광일 시 버스정책과장은 “영종국제도시 내 최초 신교통수단 시범사업인 수요응답형 버스운송사업을 모델링해 인천시가 미래 스마트시티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