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한국조폐공사와 NH농협 시흥시지부가 발표한 올해 시흥화폐 시루 발행액(판매액)은 각각 모바일시루 219억원, 상품권형 시루 93억원으로 총 31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당초 시흥화폐 시루의 올해 발행 목표는 200억원이었으나 일찌감치 목표액을 크게 뛰어넘은 결과다. 시는 연말 소비 성수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올해 최종적 발행액이 350억원 이상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모바일시루 사용자 및 시흥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실시한 ‘시흥화폐 시루 소비자만족도조사’ 최종 결과에서도 호평이 이어졌다.
시는 지난 달 14~29일 실시한 ‘시흥화폐 시루 소비자만족도조사’ 결과 총 2079명의 응답자 중 53.3%가 ‘매우 긍정적’, 34.5%가 ‘대체로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매우 부정적’은 1.0%, ‘대체로 부정적’은 1.8%에 불과했다.
향후 사용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45.5%가 ‘지금 정도 사용’, 45.2%가 ‘더 많이 사용하겠다’, ‘덜 사용할 것’은 3.7%가 밝혀 대다수가 앞으로도 시흥화폐 시루를 사용할 뜻을 밝혔다.
시흥화폐 시루의 최종 운영 심의·의결기구인 ‘시흥화폐 발행위원회’는 당연직 위원장인 시흥시장을 포함해 행정 10인, 시의원 2인을 포함한 민간 20인으로 구성돼 가맹점 모집 기준 등을 함께 논의하고 결정한다.
또 발행위 산하에 ‘공동체분과’, ‘지역경제분과’가 매월 1회 모여 지역사회 확산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화폐 시루가 도입 1년 3개월여 만에 안정적인 운영을 유지하며 목표를 초과달성한 것은 높은 시민의식과 지역사랑의 마음이 모아져 이룬 결과”라며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경제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시루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