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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로’는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대금 명인 박종기(1880~1947)와 김계선(1891~1943), 두 실존 인물의 치열했던 예술 세계를 그린 작품이다. 적로란 악기 끝에 맺힌 물방울을 의미한다.
안이호, 정윤형, 하윤주 등 초연을 빛낸 배우들이 다시 출연한다. 주인공 박종기 명인의 대를 잇는 고손자, 박명규가 대금 연주자로 참여한다.
적로는 2017년 초연됐고 지난해 일본 주일 한국문화원에서 공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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