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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오곡나루축제, 문체부 ‘문화관광축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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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우 기자

승인 : 2019. 12. 3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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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오곡나루축제
지난해 개최됐던 여주오곡나루축제 관계자들이 행사 종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는 경기도 일원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여파로 개최되지 못했다. /제공=여주시
경기 여주시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여주오곡나루축제가 정부가 국비 지원을 통해 적극 육성하는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여주시는 30일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여주오곡나루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육성하는 ‘2020-2021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축제는 앞으로 2년간 국비와 한국관광공사 등을 통한 홍보 등 다방면의 지원을 받게 된다. 문화관광축제는 지역축제 중 관광 상품성이 높은 축제를 육성하고 자원화하기 위해 종합적인 부분을 검토해 선정하고 있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여주 오곡 등 농·특산물을 조포나루터를 통해 한양으로 진상했던 역사적 사실을 축제로 승화시키려는 목적으로 개최돼 왔다. 여주의 문화관광과 쌀·고구마를 비롯한 농·특산물을 융합한 축제로 높이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여주의 전통문화인 나루터를 재현해 많은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문화관광축제 선정으로 여주오곡나루축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잡게 됐다. 특히 올해는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창의적인 기획방향과 구체적인 실현 의지를 바탕으로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돼 기존의 높은 명성을 실감케 했다는 평가다.

이항진 시장은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의전, 무대, 가수가 없는 3무(無) 축제로 시민들이 주인공이 돼 가꿔가는 벤치마킹 대상 축제”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오곡과 나루터라는 여주의 문화 콘텐츠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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