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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냐짱서 6번째 ‘우한 폐렴’ 확진자 발생…2번째 2차감염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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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나 하노이 특파원

승인 : 2020. 02. 0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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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베트남정부뉴스
베트남 냐짱에서 6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했다. 남부 냐짱 호텔에서 근무하던 직원으로,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의 중국인과 접촉한 후 확진 판정을 받아 2차 감염으로 의심된다.

1일 베트남 국영통신사는 베트남 보건부와 카인 호아성(省)의 발표를 인용해 냐짱에서 6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응우옌 닥 따이 카인 호아성(省) 부인민위원장에 따르면 확진자는 냐짱시의 한 호텔에서 근무하는 베트남 직원으로 알려졌다. 이 직원은 23일 베트남에서 첫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인 부자(父子)가 16일 냐짱을 방문했을 당시 이들을 맞이한 호텔 리셉션 직원으로 알려졌다.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두 중국인과 접촉한 뒤 이틀 후부터 기침과 발열 증상을 보였으나 당시 별도의 격리조치 없이 약국에서 약을 구입해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인 부자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냐짱을 포함한 이동 동선이 확인되자 카인 호아 당국은 24일 해당 직원을 격리한 후 정밀 검사에 나섰다. 이후 이루어진 검사 결과에서 해당 직원은 양성 반응을 보이며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베트남에서 발생한 6번째 확진 환자이자, 두번째 2차 감염 사례다. 

해당 직원은 음력설 연휴인 뗏(1월 23~29일)기간 동안 카인 호아성에 있는 고향마을에 다녀온 것으로 알려져 보건 당국이 밀접 접촉자 추적 감시에 나섰다. 현재 카인 호아 당국은 23명(베트남인 16명·중국인 7명)을 격리조치 해 지켜보며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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