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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바탕 작업 없이 색을 중첩해 우려내는 ‘장지화’를 통해 일본, 중국의 채색화와 구별된 독자적 화풍을 발전시켰다. 장지 위에 분채를 수십 차례 반복해 쌓으며 깊은 색을 이끌어낸다.
그의 작업은 구체적인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일상의 깨달음을 진솔하게 표현해 현대인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김선두의 ‘별을 보여드립니다’ 연작은 빛나는 별과 시든 식물의 대비가 두드러진다. 작가는 생명과 죽음의 이미지를 한 화면에 포용한다.
학고재 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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