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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민간 전시회·국제회의 경쟁력 강화 예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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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20. 02. 1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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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부산시가 올해 지원할 민간주관 전시회 및 국제회의 10개를 선정하고 총 4억8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11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민간이 주관하는 국·시비 지원 없는 전시회 및 국제회의를 대상으로 지원금, 재직자 전문교육, 컨설팅 및 성과분석 등을 지원하는 전시컨벤션 업체 육성사업이다.

시는 지난달 3일부터 21일까지 전시회 17건, 국제회의 3건의 지원 신청서를 접수하고 이달 3일 전시회 규모, 파급효과 및 프레젠테이션 발표 등 종합 심사위원회를 거쳐 전시회 8건, 국제회의 2건을 최종 선정했다.

이에 시는 선정 대상 10건에 전시 지원금 3억9000만원, 재직자 교육비 1700만원, 컨설팅 등 7900만원, 총 4억8600만원을 지원한다.

유망전시회로 2020 코리아 특장차 및 상용차 박람회(센텀퍼어스), 신규전시회로 2020 부산핸드메이드페어 윈터(마루컨벤션), 2020 퍼스널 모빌리티쇼(포유커뮤니케이션즈), 국제회의로는 2020 VRAR 아시아 서밋(제이에이치씨글로벌) 등이 대표적인 지원대상이다.

특히 지난해 처음 개최한 ‘부산핸드메이드 페어 윈터(마루컨벤션)’는 성과분석 결과 목표달성도 및 지역 내 지출비율, 고객만족도 등 종합성적 1위로 지난해 민간주관 전시회 지원사업의 경제적 파급효과 233억원, 고용유발효과 242명을 달성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시는 올해 지원금액 상향(최대 5000만원→최대 7000만원)뿐만 아니라 2회에 걸친 설명회 실시 및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강화, 실무중심의 재직자 전문교육, 미팅 테크놀러지 등 정보통신기술(ICT) 접목 등을 통해 행사의 글로벌화를 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간주관 전시회와 국제회의 지원사업으로 지역경쟁이 점점 심화하는 마이스(MICE) 전시산업에 경쟁력을 갖춘 지역 전시회를 계속 발굴·지원해 도시브랜드 가치상승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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