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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코로나19 확산 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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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20. 02. 2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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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격리시설 확대
코로나19 유관기관 대책회의 모습4
영덕군에서 이희진 군수(오른쪽 첫번째)가 코로나19 유관기관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제공=영덕군
경북 영덕군은 코로나19로 인해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된 가운데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25일 영덕군에 따르면 24일 이희진 군수 주재로 코로나19 유관기관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내 감염을 막기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이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현재까지 영덕군에 확진자가 없지만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코로나19 확산을 막아야 한다”며 “중앙정부, 경상북도 등과 협조해 군민들이 코로나19에 대해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 전달, 꼼꼼한 방역 체계 등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군은 선별진료소 확대 운영, 격리시설 확대 지정, 전통시장 노점상 휴장, 보건소 비상방역대책반 운영 등을 하기로 했다.

또 영덕아산병원 응급실을 선별진료소로 추가 지정해 선별진료소를 확대 운영하고 지난 21일 ‘웰빙문화테마 황토마을’을 임시격리시설로 지정 했고 ‘고래불국민야영장’과 ‘바다숲향기마을’을 임시격리시설로 확대 지정해 총 3개소 53실의 임시격리시설을 확보했다.

24일부터는 영덕시장, 강구시장, 영해시장 3곳의 전통시장 노점상은 시장상인회와 협의를 거쳐 휴장에 들어가기로 했다.

군은 전통시장마다 휴장 안내 현수막을 걸어 두고 각 시장 장날에는 공무원과 시장상인회가 합동으로 노점상 휴장에 대해 안내를 진행하며 손소독제를 시장 곳곳에 비치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실시한다.

또한 전통시장 방역을 매일 진행하고 5일에 한번 점포 내와 통로, 하수도, 화장실에 대한 방역도 한다.

아울러 공공체육시설(5곳)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작은도서관 등)을 임시 휴관하고 성당(3곳), 교회(36곳), 사찰(65곳) 역시 미사 취소 및 법회를 취소했고 목은이색 기념관, 신돌석장군 유적지 및 생가 역시 임시 휴관에 들어갔다.

또 군청사 출입문 역시 일부 폐쇄 해 본관 정문을 제외한 전체 출입문을 코로나19 상황 종료까지 임시 폐쇄한다.

이 군수는 “위기 경보 단계가 격상된 가운데 이번주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며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방역 역시 꼼꼼하게 진행해 코로나19로 인한 군민들의 혼란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4일 현재 영덕군에는 ‘코로나19’ 확진자는 없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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