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 행정부, 한국·이탈라아발 항공기 탑승자 전원 검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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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전날보다 27명이나 급증한 것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466명 늘어난 2502명을 기록했다.
이탈리아 내 코로나19 최대 확산지인 북부의 밀라노가 주도(州都)인 롬바르디아에서 가장 많은 55명의 사망자가 나왔고, 북부의 또 다른 주인 에밀리아-로마냐에서 18명이 보고됐다.
사망자는 65세 이상의 고령자이거나 심각한 지병(기저질환)을 가진 환자가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별 누적 확진자 수 분포를 보면 롬바르디아 1520명·에밀리아-로마냐 420명·베네토 307명 등으로 북부 3개 주 비중이 전체 89.8%를 차지했다.
미국 국무부는 지난달 29일 대구와 함께 롬바르디아·베네토 지역을 국무부 최고 단계 여행경고인 ‘금지’ 대상으로 공지됐다.
이탈리아 북부에서의 코로나19 급증은 이 지역 중국인 소유의 섬유업체에 근무하는 중국인 다수가 춘제(春節·중국의 설) 연휴 기간 중국 본토를 다녀온 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2일 모든 한국·이탈리아 공항에서 미국행 직항 비행기를 타는 모든 승객에 대해 코로나19 관련 검진(screen)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