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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와 관련해 방역당국 및 현장 종사자들과 관련한 허위·왜곡정보를 유포하거나 위해를 끼치는 행위를 하는 등의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방역현장 종사자들을 힘들게 하는 대표적 사례는 장난전화다. 지난달 26일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에 장난전화를 걸어 욕설을 하는 유튜브 영상이 게재돼 현장 관계자들을 허탈하게 만들기도 했다. 현재 이 동영상은 구글을 통해 삭제됐으며 경찰청에 영상 게재자에 대한 수사가 의뢰된 상태다.
중국인 유학생 도시락 관련 허위정보도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광범위하게 유포되고 있다. 대부분은 중국 유학생들에게 문재인 대통령 명의의 도시락이 제공됐다거나 대구에 파견된 의료진이 숙소 등을 자비로 해결하고 있다는 등의 가짜뉴스다.
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허위·왜곡정보 유포 등은 방역현장 종사들의 사기를 꺾고 방역체계에 혼선을 가져와 코로나19의 효과적 전파 차단을 어렵게 한다”며 “지금은 민관 모두가 힘을 모아 감염병 확산 차단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가짜뉴스에 대한 염려 때문에 부처간 엇박자가 우려될 수 있는 부작용을 감수해가며 언론을 통해 국민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은 최대한 신속히 제공하고 있다”며 “이 같은 취지를 국민 여러분께서 다시한번 이해해주시길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