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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마스크 5부제 첫날 702만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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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20. 03. 0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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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5부제 첫날, 약국 앞 구매 행렬
공적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된 9일 서울 강남구의 한 약국에 시민들이 마스크 구매를 위해 줄을 서 있다. 마스크 5부제에 따라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이면 월요일, 2와 7이면 화요일, 3과 8이면 수요일, 4와 9이면 목요일, 5와 0이면 금요일에 마스크를 살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
출생연도에 따른 마스크 5부제 판매 시행 첫날 702만개의 물량이 시중에 공급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일 약국과 농협 하나로마트 등 공적판매처를 통해 721만9000만개의 마스크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공급처로는 약국이 559만6000개로 가장 많고 하나로마트와 우체국이 각각 19만개, 14만개로 뒤를 이었다. 우선 공급대상인 의료기관과 대구·경북지역에는 각각 59만3000개와 50만개가 배정됐다.

첫 시행에 들어간 5부제에 따라 이날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인 사람이 1인당 2매씩 구입할 수 있다. 다만 우체국·농협하나로마트는 개인 구매이력 확인 전산시스템이 구축되기 전까지 1인당 1매만 구입할 수 있다. 대리 구매는 장애인, 장기요양 급여 수급자, 1940년 이전 출생자, 2010년 이후 출생 어린이에 한해 구입 가능하다.

식약처 관계자는 “대리구매자가 (구매)대상자 외에 본인 출생연도에 맞춰 마스크를 구입할 수는 없다”며 “다만 부모가 어린이와 함께 방문할 경우에는 자신의 출생연도에 맞춘 구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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