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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오늘 하루 96명 증가 그쳐…총 747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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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20. 03. 0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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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 재개한 은평성모병원 전자문진 실시
9일 오전 서울 은평구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정문에서 방문자들이 키오스크를 통해 전자문진을 하고 있다. 이 병원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지난달 21일 잠정 폐쇄했다가 이날 오전부터 진료를 재개했다.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7500명 선을 넘어선 가운데 일일 환자 발생은 완연한 둔화추세를 보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오후 4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7478명으로 전날 24시 대비 96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추가 확인된 96명의 지역별 분포는 공식집계에 반영하기 위한 분류작업이 진행 중이다. 전날 하룻동안 발생한 확진자 248명 중 190명은 대구에서 확인됐으며 경북에서도 26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대구와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각각 5571명, 1107명으로 늘었다.

비록 16시간 동안의 집계 현황이기는 하지만 바로 전날 하룻동안 248명이 발생한데 이어 이날 역시 확진자 수가 96명에 그쳤다는 점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조심스레 나오고 있지만, 정부는 여전히 신중모드다.

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코로나19 확산이 다소 진정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대구·경북 이외 지역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아직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망자는 이날 대구에서 2명이 추가돼 총 53명으로 늘었다. 52·53번째 사망자는 대구시 거주 75세 남성과 69세 여성으로 이달 초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각각 영남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다 이날 사망했다. 증상 완치로 격리해제된 환자는 전날 36명이 추가돼 퇴원자는 총 166명으로 늘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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