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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연히 둔화된 코로나19 확산추세…전날 131명 추가돼 총 75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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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20. 03. 1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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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통제 알리는 백병원 관계자
지난 9일 대구 거주 사실을 숨긴 채 입원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확진된 환자로 인해 병동이 통제된 중구 서울백병원 앞에서 병원 관계자가 내원객들에게 출입통제를 알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일일 확진자 증가추세가 확연히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오전 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7513명으로 전날 같은 시각 대비 131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909명이 발생해 정점을 찍었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추세는 이달 들어서도 500~600명선을 이어가다 8일 367명, 9일 131명으로 확연하게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

밤 사이 새롭게 확인된 확진자 131명 중 92명은 대구에서 확인됐다. 이밖에 경기·서울(11명), 경북(10명), 인천(4명), 세종·충남(각 2명)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이날 대구에서 3명이 추가 발생해 총 54명으로 늘었다. 52·53번째 사망자는 대구시 거주 75세 남성과 69세 여성으로 이달 초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각각 영남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다 이날 사망했다. 54번째 사망자 역시 대구시 거주 82세 남성으로 지난달 29일 경북대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입원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이런 가운데 증상 완치로 격리해제된 환자는 이날 81명이 추가돼 퇴원자는 총 247명으로 늘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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