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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이천시에 따르면 세계측지계란 지구의 형상과 크기가 가장 근접한 측지계이고 세계 공통으로 쓰일 수 있는 좌표계이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지적공부는 1910년 일제강점기에 일본의 지형에 적합하게 설정된 지역측지계로 우리의 지형에 적합하지 않고 국제표준의 세계측지계 모델과 365m 편차가 있어 그동안 타 지형정보와 연계·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세계측지계 좌표 변환 사업이란 동경좌표계를 세계측지계로 변환을 통해 디지털 지적을 구축해 지적측량의 정확성 확보와 공간정보 좌표 체계의 일원화를 통한 한국형 스마트 지적을 완성하는데 목적을 둔다.
시는 2013년부터 세계측지계 변환을 추진해 왔으며 25만 필지 중 집단불부합지27천 필지와 지적확정측량 분을 제외한 18만9779필지를 변환완료했으며 올해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윤희태(토지정보과장)은 “이천시는 2020년까지 세계측지계 변환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적·임야도에 등록된 경계는 변하지 않고 도면상의 위치만 남동쪽으로 365m 이동하게 될 것”이라며 “실제 토지의 위치와 권리면적, 소유권과 그 이외의 권리 관계는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제 잔재를 청산하고 정확하고 신속한 토지정보 서비스 제공은 물론 공간정보 산업 활성화 및 소유 권리관계 확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