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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예천군 등 지역에 취약계층가정에 마스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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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0. 03. 1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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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앞줄 왼쪽)이 수도 검침원이 검침 일에 맞춰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에게 코로나19 대비 마스크를 나눠주고 있다./사진제공=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는 18일 경북 예천군 예천읍 일원에서 코로나19 극복지원을 위해 마스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마스크 나눔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지역 중, 수자원공사가 지방상수도를 운영하고 있는 예천군 및 고령군 봉화군, 청송군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지자체의 사회복지시설 또는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 홀로계신 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정에 순차적으로 마스크를 지원한다.

이날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은 예천군 주민의 수돗물 사용량 검침과 맞춰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검침과 동시에 마스크를 전달했다. 예천군에는 이날 전달한 마스크를 포함해 약 1000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마스크 나눔 외에도 수자원공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서민 생계를 지원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먼저, 지역주민 지원을 위해 대구와 경북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총 5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가뭄 등 긴급 상황시 제공하는 식수용 병물 약 5만병을 대구시에 제공했다.

이 밖에도 대구·경북 지역을 넘어 전국의 댐에 위치한 수자원공사 보유 건물에 휴게소 또는 매점 등으로 입점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는 최대 6개월간 임대료를 35% 범위에서 인하할 계획이다.

수자원공사 임직원들이 갹출한 성금으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 약 3억원을 128개의 수자원공사 임직원 봉사동아리들에 지원해 전통시장 살리기에도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각 봉사 동아리는 지역의 전통시장에서 생활지원 물품을 구입해 주변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산하 국립중앙의료원 등 의료기관에도 병물 30만병을 매월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전국적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지난 2월 21일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긴급 헌혈 행사를 시행한 바 있다. 수자원공사는 3월을 ‘사랑의 릴레이 헌혈 기간’으로 지정해 전사적 헌혈 참여가 확대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된 마스크와 생필품, 성금이 지역 주민분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한다”며, “소상공인을 위한 임대료 인하부터 전통시장 살리기, 전사적 릴레이 헌혈 등 공사의 코로나 위기극복의 노력이 전국적인 나눔의 물결로 퍼져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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