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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다우지수 다시 2만선 밑으로...미 올해 경제성장률 마이너스 3.8%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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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20. 03. 2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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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913p 하락, 1만9173 기록
나스닥지수, 7000선 밑 기록
텍사스산 원유, 배럴당 22.53달러
미, 사우디에 관리 파견...러와 유가전쟁 개입
골드만삭스, 미 GDP, 1·2분기 각각 마이너스 6%, 24% 전망
NYSE CORONAVIRUS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20일(현지시간) 전날보다 913.21포인트(4.55%) 하락한 1만9173.98에 거래를 마쳤다./사진=뉴욕 UPI=연합뉴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다시 2만선 밑으로 내려갔다.

20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913.21포인트(4.55%) 하락한 1만9173.98에 거래를 마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병) 사태로 다우지수는 이번 주 4000포인트가량, 17.3% 떨어졌다. 주간 기준 2008년 10월 글로벌 금융위기 때 -18.2% 이후로 최대 낙폭이라고 CNBC방송은 전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4.47포인트(4.34%) 내린 2304.9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71.06포인트(3.79%) 떨어진 6879.52에 각각 마감했다.

국제유가도 급반등한 지 하루 만에 다시 급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0.6%(2.69달러) 떨어진 22.5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유가 급락의 원인인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유가 전쟁’에 개입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미 행정부 관리들은 미 에너지부의 고위 관리가 최소한 수개월 동안 사우디 리야드로 파견돼 국무부 관리들 및 기존 에너지 담당자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전했다.

이 같은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올해 미국 국내총생산(GDP)는 마이너스 3.8%를 기록하고, 실업률도 최고 9%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전망했다고 미 경제매체 CNBC방송이 전했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1분기 미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 6%를 기록한 뒤 2분기에는 마이너스 24%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경제가 하반기에는 회복되기 시작해 3분기에는 12%, 4분기에는 10%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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