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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公, 작년 당기순이익 527억원...市에 이익배당 26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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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0. 03. 2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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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연속 흑자경영...5년간 부채 1조8000억원 감축
인천도시공사가 지난해 당기순이익 527억원을 기록하며 창립 이후 최대 흑자 경영성과를 달성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인천시에 26억원의 이익배당을 실현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는 2014년 흑자 전환 이래로 6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결손금을 청산하고 인천시 배당을 추진해 주주가치 실현과 동시에 지난 5년간 부채 1조8000억원을 감축하는 등 재정건전성을 크게 강화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8298억원으로 광역교통 호재로 아파트분양의 가시적인 성과를 보인 검단신도시 토지분양과 민간 건설사업자와의 협업을 통한 성공적 공동주택 분양 등의 결과를 도출했다.

사업별 매출액의 주요내역을 살펴보면 검단신도시, 영종하늘도시, 도화구역 등 용지분양매출이 6418억 원, 영종27단지, 청라19단지, 검단AB14단지 등 주택분양매출 1625억원과 임대사업수익 86억원, 대행사업매출 169억원이다.

공사는 성과 요인으로 리스크관리위원회 정기 운영 및 재무구조개선 TFT 등으로 전사목표 이행 여부를 상시 점검하고, 핵심사업 현안들을 해결해왔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7년 연속 흑자 실현과 경영평가 ‘나’ 등급을 달성해 전국 최상위권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주거복지 리더 공기업’이라는 경영목표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공사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새로운 사업을 추진한다.

서구 검단신도시의 경우 앵커시설 유치를 위해 1단계 역세권(101역세권) 특화구역(넥스트콤플렉스) 사업자를 공모한다. 영화관 대형서점 키즈파크 스포츠파크 컨벤션 문화센터를 일정 비율에 따라 유치하는 공모 방식을 검토 중이다.

또 2025년 준공되는 검단2 일반산업단지는 인천시, 환경부와 협업해 ‘에코사이언스파크 강소연구개발 특구’ 형태의 친환경 산업단지로 개발된다.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청을 진행한 후 지정 절차를 밟는다.

공공임대 주택건설 사업에도 힘을 쏟는다. 올해 맞춤형 기존 주택 전세 임대와 기존 주택 매입 임대를 공급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청년, 신혼부부에게 1050채를 공급한다.

공사 관계자는 “이와 같은 재무구조개선과 자본축적을 발판으로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도시재생·주거복지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신규 사업을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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