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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 SEED Zero는 예비창업가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술 인프라 구축이 미흡한 개발도상국의 현지조사를 통한 기업기술의 적합성을 검증하는 사업이다.
㈜TR은 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CTS SEED Zero 프로그램 참여기업(15팀)에 선정됐다. 이어 8팀을 선발하는 1차 현지조사 기업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TR은 현지조사 국가로 선정된 베트남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조기검진을 위한 IoT & 데이터 분석 활용 간편형 스마트 호흡기질환 검진기 개발사업’을 주제로, 호흡기 질환 관리 실태와 1차 의료시스템을 견학할 예정이다.
특히 현지 Agency의 지원으로, 기기보급 루트도 함께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TR은 본격적인 인프라 구축과 기술개발과정인 ‘CTS SEED D1’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다.
김병수 학생은 “COPD문제와 기초 의료시스템이 잘 갖춰지지 않은 베트남의 1차 의료시설 및 보건시설을 타겟으로 본 기기를 보급한다면 베트남국민의 삶을 증진시키는 사회적 임팩트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씨는 현재 대전대 일반대학원 물리치료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KOICA의 혁신적 기술프로그램(Creative Technology Solution, CTS)은 공적 개발 원조를 실시하고 있는 대상 국가를 대상으로 예비창업가와 스타트업 기업들의 혁신적 아이디어 및 기술을 통해 개발협력 난제 해결에 기여하는 사업이다.